5. 빈활에서 만난 미아3구역, 그리고 승리!



2021년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2021 기독청년 반빈곤연대활동 ‘강제집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옥바라지선교센터가 주최하고 각 신학교 학생회, 사회선교단체가 주관한 빈활!


첫째 날에는 예배와 강의를 온라인으로 함께하였고, 둘째 날에는 강제집행 피해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구 노량진수산시장 농성장에서는 은석 감독님과 함께 GV를 진행했고, 을지OB베어에서는 노가리를 먹으며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북구청 앞에서는 미아3구역 투쟁 중인 전국철거민연합회 동지들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합금지 명령이 한창이던 2020년 3월과 5월, 수백 명의 용역이 들이닥쳐 주민들을 쫓아내었던 미아3구역의 투쟁은 이정구 위원장 한 분만이 강북구청 앞에 남아 농성투쟁 중이어서 무척 어려운 싸움 중에 있었습니다.


옥바라지선교센터는 2021년 4월 세수문화제, 6월 ‘미아3구역 철거민과 함께하는 현장예배’ 등으로 미아3구역 투쟁에 연대해왔는데요, 다행히 지난해 가을, 구청과 조합을 상대로 요구했던 사항들이 관철되어 승리하였다는 기쁜 소식까지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미아3구역의 승리 소식은 노량진수산시장, 을지OB베어 등 다른 투쟁현장들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막막한 현실 앞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연대의 끈을 놓지 않으리라는 다짐까지도요!

2022년에도 변함없이 열릴 빈활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 활기차고 다양한 모습의 도시운동을 만들어 냅니다!


노승혁 문화와홍보위원회 분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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